Febr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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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side - Thomas W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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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후 - 문정희
너 떠나간 지
세상의 달력으론 열흘 되었고
내 피의 달력으론 십년 되었다.
나 슬픈 것은
네가 없는데도
밤 오면 잠들어야 하고
끼니 오면
입 안 가득 밥알 떠넣는 일이다.
옛날 옛날에
그 사람 되어가며
그냥 그렇게 너를 잊는 일이다.
이 아픔 그대로 있으면
그래서 숨막혀 나 죽으면
원도 없으리라
그러나
나 진실로 슬픈 것은
언젠가 너와 내가
이 뜨거움 까맣게
잊는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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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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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한 인간의 특징이 어떤 이유를 위해 고귀하게 죽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성숙한 인간의 특징은 동일한 상황에서 묵묵히...
– 빌헬름 스테켈
Nov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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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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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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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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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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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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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이란 이름에 대해 불평하기
언젠가부터 무려 대학에 실용음악과가 생겨나고 이제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기서 말하는 실용음악이 힌데미트가 주창했던 Gebrauchsmuzik를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고 대중적인 음악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단 말이다.
어쩌다가 실용음악이 대중음악이란 용어를 대체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난 이 단어 자체가 맘에 들지 않는다. 대중음악이 기존 고전음악과 구별되어 분류될 필요성을 갖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굳이 대중음악과가 아닌 실용음악과로 명명되는 데에는 “대중”예술이 “저급”한 장르라는 묵시적 뉘앙스가 풍기기 때문에 기분이 나쁜 것이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 보면 “대중”이란 용어를 떼어내고...
A selection of 100 minimal movie pos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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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맛쇼 김재환 감독의 일성 →
MBC의 영화 트루맛쇼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되자 김재환 감독이 블로그에 올린 글. MBC 노조에 대한 그의 일갈은 후련함과 씁쓸함을 함께 불러온다.
Ma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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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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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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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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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소조 논쟁과 관련한 김사과 작가의 글 →
작가와 평론가의 입장차가 이토록 선명하게 드러나는 논쟁을 본 적이 없다. 그 와중에 등장한 김사과의 글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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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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